2주 안에 신청해야!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 및 방법 총정리

매년 3월이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근로장려금'입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낮은 가구를 위해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 제도는 많은 분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죠. 특히 2025년에는 신청 기간이 3월 4일부터 17일까지 단 2주로 매우 짧아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혜택을 놓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자신이 대상자인지 몰라 신청을 못하거나, 복잡해 보이는 절차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근로장려금의 신청 자격부터 지급액, 재산 기준, 구체적인 신청 방법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정리했습니다. 연소득이 낮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2025년 근로장려금 금액과 신청자격 총정리
목차

서두르세요!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마감 임박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이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단 2주로 굉장히 짧게 운영됩니다. 소득이 낮은 가구에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되는 근로장려금은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어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이 필요합니다. 근로소득자라면 3월, 사업소득이나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엔 5월에 신청해야 하니 자신의 소득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장려금이란? 최대 330만원 지원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낮은 가구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지원금입니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소득이 낮은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 유형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2025년 가구 유형에 따른 근로장려금 지급액 및 소득기준 비교표

지급액은 소득과 재산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재산이 1억 7천만원에서 2억 4천만원 사이라면 50%만 지급됩니다. 재산이 2억 4천만원을 초과하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 확인법

국세청에서는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게 문자나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그러나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대상자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자격이 된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이해하는 근로장려금 자격 체크 소득이 낮은데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독가구는 연 소득 2,2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3,2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4,400만원 미만이라면 재산 조건과 함께 검토해보세요.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 총정리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 조건과 재산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다르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 요건: 가구 유형별 기준 확인

근로장려금은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총소득에는 근로소득(총급여액),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기타소득, 이자·배당·연금소득이 모두 포함됩니다.

[표] 2025년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가구 유형 총소득 기준금액 최대 지급액
단독가구 2,200만원 미만 165만원
홑벌이가구 3,200만원 미만 285만원
맞벌이가구 4,400만원 미만 330만원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가구 유형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단독가구는 배우자, 부양자녀(18세 미만),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를 말합니다. 홑벌이가구는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00만원 미만이거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입니다. 맞벌이가구는 거주자와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를 의미합니다.

재산 요건: 집이나 차가 있어도 가능?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가 소유한 재산의 합계액이 2억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에는 주택, 토지, 건축물, 승용자동차, 전세금, 금융자산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별 지급률 및 한도액 차트
✅ 재산 기준에 따른 지급액 조정
  • 1억 7천만원 미만: 100% 지급
  • 1억 7천만원~2억 4천만원 미만: 50% 지급
  • 2억 4천만원 이상: 지급 불가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재산 가액에서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세금 평가 시 주택은 간주전세금과 실제 전세금 중 작은 금액으로, 상가는 실제 전세금으로만 평가합니다.

재산 평가 방법 상세 예시 주택은 시가표준액으로 평가하고, 전세금은 주택의 경우 기준시가의 55%인 간주전세금과 실제 전세금 중 작은 금액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시가표준액 1억원인 주택의 간주전세금은 5,500만원이고, 실제 전세금이 6,000만원이라면 5,500만원으로 평가됩니다.

사업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근로소득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도 소득이 낮다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업종에 따라 총수입금액에 조정률을 적용하여 사업소득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도매업은 20%, 소매업은 25%, 제조업은 40%, 부동산 임대업은 90%의 조정률이 적용됩니다.

[표] 주요 업종별 조정률
업종 조정률
도매업 20%
소매업, 농·임업, 어업 25%
제조업, 음식점업 40%
건설업 45%
운수업, 숙박업 55%
부동산 임대업, 인적용역 90%

단, 소득과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하더라도 일부 대상자는 제외 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총정리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이 매우 짧은 만큼, 미리 신청 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3월 신청,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이 있다면 5월에 신청해야 합니다. 여러 방법 중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꼭 신청하세요.

2025년 근로장려금 온라인 신청 프로세스 흐름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기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어디서나 가능하며,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인 '손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입니다.

✅ 온라인 신청 방법
  • 홈택스 접속
  •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메뉴 선택
  • '근로·자녀장려금' → '신청하기' 클릭
  • 본인인증 후 정보 입력 및 신청 완료

국세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8자리)를 이용하여 더욱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받은 안내문에는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안내문 미수령자 신청 TIP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홈택스에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후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 '근로장려금 정기/반기 신청' → '직접입력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대원 명세, 소득자료 등이 자동으로 제공되어 편리합니다.

전화와 대리 신청 방법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화 신청 방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ARS 전화(1544-994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 시 주민등록번호와 개별인증번호가 필요합니다.

[표] 전화 신청 방법 요약
구분 상세 내용
전화번호 1544-9944
필요정보 주민등록번호 13자리, 개별인증번호 8자리
특이사항 국세청에 등록된 본인 연락처로 연락 시 개별인증번호 생략 가능
이용시간 오전 6시~밤 12시

또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 문의하면 상담사나 세무서 직원이 신청을 대리해 드립니다.

앞으로는 자동 신청으로 편리하게

한 번 신청하면 향후 2년간 자동으로 신청되는 '자동신청 제도'를 활용하면 매년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려금 신청 시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안내대상에 선정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됩니다.

✅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핵심 포인트
  • 올해 신청 시 자동신청 동의 체크
  • 2년간 자격 유지 시 자동으로 신청됨
  • 가장 최근에 등록한 계좌로 입금 예정
  • 자격 충족 시 자동신청 기간 2년 연장

자동신청 제도를 이용하면 신청 기간을 놓칠 걱정 없이 편리하게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개인정보나 계좌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반드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근로장려금 신청 바로가기

가구 유형별 근로장려금 혜택 비교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지급 기준과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맞벌이 가구의 경우 최대 3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가구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독가구 vs 홑벌이가구 vs 맞벌이가구

햇살이 비치는 거실에서 근로장려금 신청 후 기쁜 마음으로 노트북을 확인하는 부부

근로장려금 신청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의 가구 유형입니다.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과 최대 지급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표] 가구 유형별 특징 및 지급액
가구 유형 정의 소득 기준 최대 지급액
단독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 없음 2,200만원 미만 165만원
홑벌이가구 배우자 소득 300만원 미만 또는 부양자녀/70세 이상 직계존속 있음 3,200만원 미만 285만원
맞벌이가구 부부 각각 소득 300만원 이상 4,400만원 미만 330만원

단독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의미하며, 홑벌이가구는 배우자가 있지만 배우자의 소득이 300만원 미만이거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입니다. 맞벌이가구는 부부 모두 각각 3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부양자녀와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혜택

부양자녀(18세 미만)나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 홑벌이가구로 분류되어 더 높은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직계존속의 경우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 생계를 함께 해야 합니다.

부양자녀 정의 및 자녀장려금 부양자녀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의미하며, 근로장려금 외에도 자녀장려금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녀장려금은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7,000만원 미만인 홑벌이가구 또는 맞벌이가구가 신청 가능합니다. 자녀장려금 신청도 근로장려금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홑벌이가구의 경우 최대 285만원, 맞벌이가구는 최대 330만원까지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 가족 구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근로장려금 외에도 소득이 낮은 가구라면 기초연금 신청 자격도 함께 확인해보시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2025년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가구에게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되는 든든한 제도입니다. 신청 기간이 3월 4일부터 17일까지 단 2주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자격 요건에 해당된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재산이 1억 7천만원 미만이면 전액을, 2억 4천만원 미만이라면 절반의 금액을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보세요.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한 번 신청 후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간 별도 신청 없이도 자격 유지 시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요. 본인의 가구 유형과 소득, 재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신청하면 가계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근로장려금 제도가 열심히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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